여성 친화 안심 거리 내 다문화 가족, 강릉시 외국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세계여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6 11: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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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가로19번길에서 펼쳐지는 이색 체험, 부루마블 in 세계여행
▲ 여성 친화 안심 거리 내 다문화 가족, 외국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세계여행!

[뉴스스텝] 강릉시는 2025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강릉시가족센터(센터장 최은해) 주관으로 지난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옥가로19번길 여성 친화 안심 거리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부루마블 in 세계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강릉 미식축제'와 함께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외국인, 다문화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심리적 접근 장벽을 낮추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다문화 체험 활동, 플리마켓, 세계인의 미식축제,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한 플로킹 활동을 통해 주민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여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지난 2024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현장 모니터링과 강릉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여성과 청소년 등을 위한 물리적 환경 개선과 안전 체감 향상을 목표로 여성친화 안심거리를 조성해 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여성친화 환경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과 외국인,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심리적·물리적 접근 장벽을 낮추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환경개선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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