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해밀학교와 함께하는 용수리 김장 행사, 축제로 거듭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5 11: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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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남면의 작은 마을, 김치 담그며 전통을 이어가다
▲ 용수리 김장 행사, 축제

[뉴스스텝] 고향의 정을 담아가는 ‘제1회 용수동 김장축제’가 11월 15일 남면 용수리큰말경로당 일대에서 시작됐다.

남면 용수리와 해밀학교가 오랜 기간 이어온 김장 나눔 행사를 확대한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김장 체험을 통해 지역의 맛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김장 김치와 수육 보쌈을 즐길 수 있는 농가 뷔페가 제공됐으며, 해밀학교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함께 마을 공연팀, 남면 지역 공연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경품 행사도 마련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해밀학교가 주관하는 김장 나눔 행사와 김장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장 나눔 행사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이 미리 절여둔 배추에 해밀학교 학생들이 직접 양념을 버무려 김장 김치를 완성한다.

이렇게 담근 김치는 학교 급식으로 활용하거나 후원자들에게 선물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처음으로 김장 체험을 유료로 진행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준비 없이도 편리하게 김장을 체험하고 포장된 김장 김치를 가져갈 수 있으며, 추가 체험으로 마을에서 재배한 가을 국화를 직접 화분에 심어 가져가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용수동 김장축제는 홍천군과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이 지원하는 소규모 농촌 축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방문객은 홍천농촌문화터미널 웹사이트 ‘홍천애홀릭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12월 1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김장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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