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4년도 곱들락한 집' 선정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1 11: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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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읍 2곳, 구좌읍, 조천읍, 한경면 각 1곳 등 총 5곳 선정
▲ 곱들락한집 선정(애월읍 고성리 주택)

[뉴스스텝] 제주시는 주택의 작은 공간을 활용하여 자연친화적인 도심 및 녹색 공간으로 조성한 '2024년도 곱들락한 집' 5곳을 선정했다.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주시 누리집 및 방문, 읍면동 추천을 통해 접수된 15곳에 대해 10월 2일 선정위원회 심사를 완료했다.

선정위원회는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7명으로 구성하여 △주택의 여유 공간을 꽃과 나무 등으로 꾸민 주택, △제주 지역 특성을 잘 반영한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주택, △개방감이 있고 주변 환경과 조화되어 경관이 뛰어난 주택을 기준으로 최고 점수를 받은 5곳을 선정했다.

곱들락한 집으로 선정된 주택에 대해서는 10월 중 상패와 현판이 제공되며, 제주시청 내 사진을 전시하여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녹색 공간 확산 유도하고 아름다운 제주시 환경조성을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도 곱들락한 집 공모에는 9곳이 신청해 최종 4곳이 선정된 바 있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이번 공모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선정된 분들에게도 축하 말씀을 드린다”면서, “향후 전시될 사진전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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