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소외 학생 없는 촘촘한 특수교육 복지 실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1: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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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2025 순회교육 및 치료지원 사업 운영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뉴스스텝]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서귀포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순회교육 및 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정도와 교육적 요구에 따라 개별 맞춤형 교육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순회교육은 서귀포 관내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유·초·중학교 30개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사가 주 2~3회 학교를 방문 하여 장애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개별 또는 모임(그룹)별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서귀포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370명을 대상으로는 언어·운동 재활을 중심으로 하는 치료사 지원(34명), 제주희망나눔카드를 통한 재활치료 지원(327명), 병·의원 치료비 지원(12명) 등 치료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아이들의 장애 특성과 개별적 요구에 공감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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