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강진 청자축제, 안전위한 현장점검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7 11: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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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점검, 교통대책 등 관광객 안전위한 행정력 총동원
▲ 강진원 강진군수가 오는 22일 개막하는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스텝]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강진 청자축제 개막을 앞두고 강진군이 시설물 점검 등 안전대책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겨냥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돼 있기 때문에 안전 점검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장을 찾을 관광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축제장 공간 구성 및 부스 배치를 현장에서 직접 검토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무대와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며 점검했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고려해 주차요원 운영 계획과 셔틀버스 운행 계획을 점검한 뒤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 대책도 수립했다.

더불어 지역축제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시설물 분야의 안전성 및 안전대책 등을 중심으로 챙겼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소방, 가스, 위생 등 각 분야에 대한 안전 사항을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제53회 강진 청자축제는 작년보다 더 풍성한 청자 특화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을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 공연이 마련돼 있다.

강진원 군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안전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다채롭게 준비한 프로그램들이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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