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겨울철 농촌체험휴양마을 집중 안전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9 11:20:24
  • -
  • +
  • 인쇄
연말연시 대비 안전하고 위생적인 서비스 제공
▲ 제주시 전경

[뉴스스텝] 제주시는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내년 2월 7일까지 동절기 대비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를 활용해 농촌문화체험과 휴양공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체험과 연계한 숙박과 음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농촌관광마을이다.

점검 대상은 제주시에서 지정한 13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이번 안전 점검은 연말시즌과 설 연휴를 앞두고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화기사용, 난방 등에 대비하여 시설안전, 운영체계, 위생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점검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 관리자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등 시설물 관리, 식재료 및 조리실 등 위생 관리, 체험마을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이와 함께 분야별 전문 기관의 점검이 필요한 사항 발생 시에는 전기·소방, 위생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소방·안전, 위생 등 관리 부실이 발견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 후 3개월 이내 부적합 시설에 대한 재점검 및 개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동절기 대비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사고를 사전 예방해 제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