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정 자료는 더 가까이 대출과 반납은 더욱 편리하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5 11: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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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의정자료센터 “비대면 방식 무인 서비스” 확대 실시
▲ 제주도의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3월 26일부터 의정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무인 대출예약 서비스’ 등 3종의 “비대면 방식 무인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인 대출예약 서비스는 대출 중인 도서에 대하여 반납 전이라도 대출 예약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로, 도서대출 전용 앱(리브로피아), 전화 등을 통해 대출을 희망하는 도서를 최대 3권까지 사전에 대출 예약을 신청할 수 있고, 휴대폰을 통한 도서 도착 알림 문자 혹은 전화 안내를 수신받은 후 해당 도서를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그리고, 무인 도서 반납 서비스는 늦은 시간, 공휴일 등에 제약 없이 대출 도서를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도의회 의사당 건물 1층과 의원회관 건물 1층에 각각 ‘무인 도서 반납함’을 설치하고, 이용자는 이를 통해 대출 도서를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무인 의정자료 제공 서비스는 의정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의회 휴게공간을 활용한 서비스로, 의회를 방문하는 도민 등이 자주 이용하는 도의회 의원회관 건물 1층에 설치된 휴게공간과 야외에 설치된 휴게공간인 낭그늘 쉼터 내의 유휴공간에 국회 및 지방 의회에서 발간되는 정기 간행물 등 각종 자료를 상시 비치하여 손쉽게 열람할 수 있는 ‘의정자료코너’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도의회 의정자료센터는 지난 2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도서관법 적용대상 시설인 ‘전문도서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의정자료센터의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도민과 도의회 직원들이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의정자료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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