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40년 이상된 낡은 학교가 미래형 학교로 거듭났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1 11: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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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자상업고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준공
▲ 제주여자상업고 국향쉼터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교육부‘그린스마트 스쿨’사업으로 추진한 한림여중, 위미중에 이어 세 번째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별관동 대수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966년도에 개교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40년 이상 낡은 학교시설을 개선하여 미래형 학교로 새롭게 거듭났다.

‘그린스마트 스쿨’사업은 지은 지 40년이 넘은 도내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 및 대수선공사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간혁신, 제로 에너지 그린학교, 스마트 교실, 학교시설 복합화, 학교시설 안전 등을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1년 교육부의‘그린스마트 스쿨’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총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별관동 1 ~ 4층, 4886.1㎡(대수선 4689.9㎡, 증축 196.2㎡)에 대해 대수선 및 증축 계획을 수립, 추진해 왔다.

대수선 및 증축 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14개월간 진행하여 지난 19일 준공처리 됐다.

도교육청은 모듈러 교실 설치를 통하여 공사기간 동안 학생들의 학습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새로 마련된 교육 공간에는 융합형 교실, 스마트 기기와 디지털 설비를 반영하여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창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단위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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