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창의산출물 발표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1: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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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동부·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창의산출물 발표회 성료

[뉴스스텝] 인천동부교육지원청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 동부과학교육관과 서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창의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그동안 탐구해 온 결과물을 공유하고,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2학년 재학생 58명이 팀을 이루어 6개월간 진행한 탐구 주제를 발표했으며, 모든 팀이 5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을 통해 창의산출물을 설명하고 심사위원과 참관 학생들의 질문에 답했다.

심사 결과, 10개 우수팀이 선정되어 창의력과 논리성을 인정받았다.

발표회에 참여한 동부교육지원청 학생은 “주제를 정하고 탐구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 앞에서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뿌듯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보람과 기쁨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발표회에는 영재교육원 재학생 80명과 지도강사가 참여했다.

1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의 발표를 경청하며 탐구 주제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고, 2학년 학생들은 △과학·수학적 탐구 △AI 및 소프트웨어 활용 △환경·에너지 문제 해결 △인문·사회 융합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의 한 중학교 2학년 학생은 “생활 속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주제로 탐구했다”며 “작은 아이디어가 모여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의 성취 동기를 높이고 협력 속에서 과학적 소양과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성과 융합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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