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폭 피해학생 안정적 회복·일상회복 지원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1:20:26
  • -
  • +
  • 인쇄
2025년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 전담기관 모집 공고
▲ 제주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내달 3일까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할 2025년 학교폭력 피해 학생 전담지원 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정 대상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청소년 상담, 교육 관련 기관 등이며 심리치료,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전문적인 지원 역량을 갖춘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위탁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1년간이다.

지원 분야는 심리적 안정과 상담 서비스 제공, 피해학생과 가족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 및 교육실시, 그리고 학교 복귀를 포함한다.

신청은 내달 3일까지이며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친 후 내달 11일 이후 선정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 위탁기관 모집을 통해 피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과 신속한 회복을 돕는 것뿐 아니라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전문기관 및 가족 그리고 학교와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뉴스/소식 ' 새소식 ' 공지사항 ' 2025년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교부적응 위기학생 전담지원기관 운영 위탁사업 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뉴스스텝]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손수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지난 8일 실시한 반찬 나눔 행사에 부녀회원 14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깍두기 김치, 두부조림, 가지무침 등 다양한 반찬을 마련하여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50여 가구에 전달했다.새마을부녀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정성껏 만든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

울진군 철도 타고 책 향기 가득한 울진으로 9월,‘책과 함께하는 가을’펼쳐진다

[뉴스스텝] 경북 울진군은‘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울진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10곳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울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흥부 울진 근남 매화 기성 평해 온정 작은도서관 등 총 7개의 작은도서관에서 각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독서문화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도내 청년과 함께 기업 탐방

[뉴스스텝]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2일 ‘제3차 도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거주 청년 30명이 경남의 대표 첨단 제조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주)와 훌루테크(주)를 탐방했다고 밝혔다.먼저 훌루테크(주)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함께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실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압 기계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