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면, 착한가게 캠페인 실시…3곳 신규 등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11: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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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나선 나눔 실천♥’
▲ 부안 변산면, 착한가게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가게 캠페인을 실시하고 격포리에 위치한 식당 3곳이 착한가게로 신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특별한 가족이 나눔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착한가게로 등록된 곳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117호점 ‘변산반도 횟집’, 아들이 운영하는 118호점‘소문난 맛집(모자게장)’, 딸이 운영하는 119호점 ‘모녀게장’이다.

이들 3곳은 가족 간의 따뜻한 유대감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착한가게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가게로, 모인 기부금은 전액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로 참여한 세 곳에 감사의 의미를 담은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나눔 실천 가게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산면장은“가족 모두가 함께 기부에 참여해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등록된 세 식당은 평소에도 지역 행사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 자주 참여해 왔으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 할수 있도록 착한가게 확산에 힘쓸 예정”이라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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