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내 인생의 영화 주인공은 나” 완주 청소년 진로체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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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로무비 어드벤처’
▲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로무비 어드벤처’

[뉴스스텝]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완주군문예회관 앞에서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진로 탐색이 어우러진 진로체험축제 ‘진로무비 어드벤처’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완주아동권리영화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주제로 구성된 15개의 진로체험 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며 진로를 탐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청소년들이 ‘내 인생의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각자의 진로 여정을 경험했다.

‘MBTI와 인생캐릭터’, ‘그림으로 만나는 인생스토리’, ‘지금 내 인생의 장르는?’에서는 자신의 성향과 흥미를 알아보며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영화 제작의 뒷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효과음 아티스트’, ‘영화음악 클래스’, 직접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AI 콘텐츠 전문가’ 부스에서 영화 제작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영화 출연견과 함께한 ‘무엇이든 물어보개’, 리틀포레스트 감성 디저트 만들기 ‘가을의 맛, 보늬밤’ 캐릭터 일러스트를 활용한 ‘나의 영웅 키링 만들기’ 부스는 청소년들이 놀이처럼 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각 부스 체험마다 진로스탬프 조각을 모으며 단순한 활동을 넘어 ‘진로 모험 미션’에 참여했다.

다섯 조각을 모두 완성하면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어 스스로 부스를 찾아 탐색하고 도전하는 참여자 주도적 체험 분위기가 형성됐다.

참가자들은 “진로를 배우는 게 아니라 직접 체험하니 훨씬 재미있었다”,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나를 인터뷰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정 센터장은 “영화를 매개로 청소년들이 진로와 삶을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진로는 정답이 아닌 탐험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고, 앞으로도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과 내면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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