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위미중, 아이들의 손으로 만든 시와 연극으로 꿈을 펼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5 11: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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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독서인문교육의 결실 ‘창작 시집’ 발간 및 연극제 운영
▲ 제13회 위미몬딱연극제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위미중학교는 자유학기제와 독서인문교육의 하나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며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1학년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11일에는 1학년 학생들은 직접 쓴 시를 모아 창작 시집 ‘마음속 나를 찾아서’를 발간했으며 ‘제13회 위미몬딱연극제’를 개최해 문학과 연극을 통한 풍성한 성장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집은 국어 수업 시간에 진행된 시 창작 활동의 결과물로 지난해 발간한 ‘너의 꿈은 뭐니?’에 이은 두 번째 창작 시집이다.

시집은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2부는‘꿈, 봄, 설렘, 행복, 시작’을 주제로 한 ‘우미마루 공모전’ 수상작 및 참가작이 3부는 자유학기제 활동 시간에 창작한 자유 주제 시가 수록되어 있다.

‘위미몬딱연극제’는 1학년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준비한 연극 무대를 발표하는 자리로 전교생, 교사,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총 2편의 작품이 무대에 올랐으며 1반은 셰익스피어‘맥베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코틀랜드 연극을 하는 연극’을 2반은 학교생활 속 미스터리를 소재로 한 추리극 ‘그날 이후’를 공연했다.

시집 발간을 담당한 교사는 “시라는 장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문학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시집 발간이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극을 지도한 교사는 “대본 이해와 연습을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과 표현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됐고 협력과 단합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치며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무대였다”고 말했다.

류상언 교장은 “앞으로도 자유학기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성과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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