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 ‘우리동네 새(Bird)친구’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1: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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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 체험하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배우다
▲ 중구청소년수련관 가족 참여형 탐조 프로그램 성료

[뉴스스텝]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관내 초등 청소년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송산유수지와 송산(운남동 소재)에서 가족 참여형 탐조 프로그램 ‘우리동네 새(Bird)친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영종도의 다양한 생태 자원인 산림, 갯벌, 해양 등을 배경으로 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깃대종을 관찰하고,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주요 활동으로 ▲쌍안경을 활용한 탐조 ▲산새 손수건·깃대종 에코백 만들기 ▲나무 저어새·도요새 만들기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 보호와 생물 다양성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아이와 함께 새들을 관찰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자연을 새롭게 느꼈고, 깃대종인 새들을 직접 보며 보호의 필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감동을 표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아이에게도 자연을 보호하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지며, 지역 생태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도록 기획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지역 생태계 보호와 환경에 대한 가족 단위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자연 보호의 주체로 성장하고, 지역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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