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1: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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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25일 16시, 대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5년 2분기 평창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평창군의회 의장, 경찰서장, 8087 부대 1대대장, 소방서장, 교육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 위촉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안보 정세 ▲지역 내 통합 방위 추진 사항 ▲2025년 비상 대비 주요 계획 ▲기관별 협업 강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심재국 군수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히 협조하여 군민들이 마음 놓고 경제·사회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하여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8월 실시 예정인 을지훈련과 여름철 풍수해 대응에도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라고 전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방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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