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도권 진출의 기회! 2025 부울경 관광기업 공동 팝업스토어 참가기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11: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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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현대백화점 손잡고 로컬브랜드 수도권 진출 지원
▲ 2025 부울경 관광기업 공동 팝업스토어 참가기업 모집 포스터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30일 오는 9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에서 개최되는 '2025 부울경 관광기업 공동 팝업스토어'에 참가할 경남 지역 로컬브랜드 12개 내외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24일 현대백화점, 한국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 울산문화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번째 성과물로, 부울경 우수 로컬브랜드의 수도권 시장 진출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 1 남양주점 1층 야외광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경남 소재 12개 내외 관광기업을 포함한 부울경 관광기업 총 3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홍보 및 체험 부스로 구성되고, 식음료 판매, 체험 프로그램, 현장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진다.

모집 대상은 경남을 주제로 관광상품 및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 중인 기업 중, 경남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기업이나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F&B(주류 포함), 패션, 굿즈, 체험(서비스 등) 등 다양한 분야에 입점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8월 12일까지이며, 서류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기업은 1차 서류 평가와 2차 인터뷰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현대백화점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가 인터뷰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관광 연관성, 마케팅 계획,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선정된 기업은 수도권 대형 유통망 입점 기회를 비롯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개별 브랜드 부스와 전시공간이 무료로 제공되며, 현대백화점 공식 홍보채널을 통한 브랜드 홍보 지원과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 언론 보도 지원을 받는다.

또한, 사전 브랜드 컨설팅과 부스 디자인이 지원되고, 현대백화점 바이어 및 유통업계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된다. 수도권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피드백을 수집할 수 있으며, 수도권 고객 피드백 및 시장성 검증을 통해 향후 정식 입점 및 유통 확장 연계 등 브랜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아울러, 참가 기업은 반드시 전 일정 3일간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부스를 운영해야 하며, 현장 운영이 가능한 인력이 요구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우리 지역 관광기업들이 대형 유통업체와 직접 파트너십을 맺고 수도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경쟁력 있는 로컬브랜드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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