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추석 연휴 영락공원 운영시간 일부 연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1: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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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7일 오전 7시 개방, 추석 당일 화장장만 휴무
▲ 영락공원 추모의 집

[뉴스스텝] 여수시는 추석 연휴 기간 영락공원을 찾는 추모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영시간을 일부 연장하고 휴무일·이용수칙을 조정한다.

시는 추모객 편의를 위해 영락공원 ‘추모의 집’ 운영시간을 조정했다.

10월 3~4일, 8~9일은 기존대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5~6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7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장사시설(화장)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만 휴무하며 그 외 기간은 정상 운영된다. 추모의 집 내 ‘제례단’은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되 원활한 이용을 위해 한 가족당 20분 이내로 이용 시간을 제한한다.

또한 여수시는 일회용품 및 조화 사용 자제 등 영락공원 이용수칙을 홍보하고 연휴 기간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추모객들에게는 운영 일정과 이용수칙이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당일은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장된 운영시간을 적극 활용해 달라”며 “깨끗하고 질서 있는 추모 문화 정착에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됨에 따라 화장 예약은 복구 완료 시까지 화장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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