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1: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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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BC 유소년 야구단 육성 지원 모금 목표액 94% 달성
▲ 양광용 광주전남시도민회장, 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사업에 1천만 원 기부.

[뉴스스텝] 완도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인 '완도군BC 유소년 야구단 육성 지원' 모금액이 목표액의 94%를 넘었다.

지난 6일 열린 ‘약산 진달래·흑염소 축제’에서는 양광용 광주전남시도민회장이 야구단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은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에 기부하는 형태로 완도군 1호 사업의 '완도군BC 유소년 야구단 육성 지원' 모금 목표액은 4천만 원이다.

기부금은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야구 꿈나무들의 훈련에 필요한 각종 장비 구입, 대회 참가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완도군BC 유소년 야구단은 창단 1년 6개월 만에 전국 대회에 우승을 두 번이나 하며 유소년 야구계의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완도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미취학 아동 육아 여성 해양치유센터 이용 지원 ‘육아 맘, 해(海)캉스 치유의 달 운영’ 및 섬마을 취약계층 이불 빨래 봉사를 위한 ‘청산면 마을 공동 빨래방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유소년 야구단을 비롯한 인재 육성과 주민 복리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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