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읍면 지역 주말돌봄 해소를 위한 ‘꿈낭’ 준비 착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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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도청‘꿈낭’ 확대에 따른 협력 위한 협의회 실시
▲ ‘꿈낭’ 준비 협의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제주도청 업무 담당자와 읍면지역 주말 돌봄 해소를 위한 ‘꿈낭’ 준비 협의회를 개최했다.

거점통합돌봄센터인‘꿈낭’은 지난해 아라초등학교와 동홍초등학교에서 운영됐으며 2025년에는 읍·면지역으로 확대하여 수원초와 신례초를 추가하여 총 4개 학교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과 관계자, 제주도청 아동보육청소년과 담당 팀장과 실무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읍·면 지역 운영 예정인 수원초를 방문해‘꿈낭’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초와 신례초에서 운영될‘꿈낭’은 오는 22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꿈낭’신청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에서 발송된 가정통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4년도 아라초와 동홍초에서 운영된‘꿈낭’은 주말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여 보호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며“읍·면지역으로‘꿈낭’운영을 확대해 농번기와 감귤 수확철 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보호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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