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도서관, ‘그림책 테라피 요가’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11: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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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 대상
▲ ‘그림책 테라피 요가’ 프로그램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 요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과 요가를 통해 내면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공존하는 방법을 배우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심리지도사인 송예승 요가 강사를 초빙해 마음의 다양한 종류 알아차리기, 나답게 살아가는 아름다움, 용기 있게 도전하는 마음,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 등을 네 가지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그림책 테라피 요가’는 지난 7월‘그림책으로 만나는 다양성 洞(동)’과 8월‘놀이로 떠나는 세계여행’에 이어지는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의 세 번째 일정이며, 오는 10~11월에는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다문화 요리쿡! 조리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테마별 그림책 감상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삶을 유연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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