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지역을 넘어 학생맞춤통합지원 실무 역량 높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1 11:30:17
  • -
  • +
  • 인쇄
경기도 6개 교육지원청·세종시교육청과 공동 연수 운영
▲ ‘함께 성장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공동 연수

[뉴스스텝]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관내 6개 교육지원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성장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육복지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담당자의 역할을 정립하고 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이해, 세종시 사례 발표, 서귀포시 학교 운영 사례, 화성오산 사례 등 통하여 다양한 지역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교육복지사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4명이 참석했으며 이틀간의 연수와 함께 진행된 토론 및 지역문화탐방을 통해 실무 역량과 지역 간 연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명희 학생안전지원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학교, 교육청, 교육부의 다양한 사례를 함께 들으며 의미 있는 학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이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