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기가구 발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인천 중구, 홍보 부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1: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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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발굴, 은둔 고립 가구에 관한 관심 불러일으켜
▲ 인천 중구, 홍보 부스 운영

[뉴스스텝]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 ‘제17회 사회복지박람회’ 현장에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함께라서 괜찮아’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홍보부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움으로써, 복지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고립 가구 제보 방법 설문 조사와 이웃 지킴이 카카오 채널(똑똑N톡) 친구 추가 등으로 부스 방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변의 위기가구와 은둔 고립 가구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강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큰 변화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안심 중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관내 1인 가구 비율이 49%(2025년 10월 말 기준)에 육박해 고독사 위험이 늘어나는 만큼,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체계적·종합적 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 전수 조사,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인공지능(AI) 안부 확인 돌봄서비스, 무연고 사망자 유품 정리 지원 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안심e중구 앱(App)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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