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전통시장, ‘2026년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8 11: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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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단위 전국 최초(유일) 3회 연속 선정, 2년간 10억 원 투입
▲ 거창전통시장, ‘2026년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사업’ 선정

[뉴스스텝] 거창군은 거창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자원을 전통시장과 연계해 문화콘텐츠 구축, 대표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거창전통시장에는 2년간 약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전국 127개소 신청해 45개소(경남 3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거창전통시장이 포함됐다.

특히 거창전통시장은 그간 두 차례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3차(3회 연속) 선정을 이뤄냈으며, 전국에서 네 번째 사례이자 군 단위에서는 전국 유일하게 3차까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오홍!오감!’ 테마를 중심으로 지역 대표 특산자원인 오미자·사과·딸기·소고기·돼지고기 등을 활용해 ▲테마거리 조성 ▲특화 먹거리 개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함으로써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2월 선정된 거창군 전통시장지구 도시재생사업과도 연계해 시장 주변 환경 개선과 관광 콘텐츠 확충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남도 1호 골목형상점가인 가조상점가 거리는 ‘시장경영지원사업(구 시장경영패키지)’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상점가 매니저 운영 등을 통해 골목형상점가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운영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전통시장이 전국에서 네 번째로 3차까지 선정된 사례이자 군 단위 전국 유일 선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통시장이 지역 상권과 관광을 연계하는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가조상점가도 3년 연속 선정된 만큼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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