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추석 명절 대비 전통시장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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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 추석 명절 대비 전통시장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철원군은 추석 명절을 앞둔 23일, 철원 관내 전통시장 4개소에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철원 부군수를 비롯해 안전총괄과, 경제진흥과, 보건소, 철원소방서, 철원군 안전관리 자문단 등이 참여했으며, 전기·소방·가스·건축·식품위생 등 전반적인 안전 분야를 세밀히 살펴보았다.

철원군은 일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석 연휴 전까지 조속히 개선해 사전 위험 차단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성수품 비축 창고의 화재 위험성과 노상 적치물 등 안전 사각지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상인회와 함께 화재 예방 수칙 안내와 대피로 확보 등 현장 안전관리 체계도 꼼꼼히 확인했다.

유광종 철원 부군수는 “안전한 시장 환경은 행정의 관리뿐만 아니라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며, “추석 명절 동안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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