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 84명 대상 ‘2025 햇살 담은 여름 캠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11: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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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예술인재 양성 위해 지역문화 자원 적극 활용
▲ 2025 햇살 담은 여름 캠프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은 7일부터 10일까지 ‘2025 예술영재교육원 햇살 담은 여름 캠프’를 제주도문예회관, 김택화 미술관, 새활용센터 등 도내 주요 문화예술 공간에서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초·중등 음악·미술 분야 영재 학생 84명이 참여해 창의 체험, 공연·전시 관람, 작품 제작, 인성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음악 분야 학생들은 제주청소년관악단 공연 감상으로 악기 구성과 연주의 조화를 배우고 음악 제작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창작·발표했으며 저작권과 공연 예절 교육을 통해 예술가로서의 책임과 품격을 익혔다.

초등 미술 전공 학생들은 김택화 화백의 작품세계를 탐방하며 제주 고유의 풍속과 자연을 화폭에 담고 도예가와 함께 도자기를 제작했다.

중등 미술 전공 학생들은 새활용센터에서 폐자재를 활용한 작품을 제작해 오는 12월 전시회를 준비했으며 천연염색과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예술의 가치를 체험했다.

예술영재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예술적 기량뿐 아니라 협력, 나눔, 환경 의식까지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 예술 인재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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