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 ‘2025년 사례발표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11:20:42
  • -
  • +
  • 인쇄
정신건강 및 중독 관련 사례발표회 개최
▲ 통영시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2025년 사례발표회’개최

[뉴스스텝] 통영시 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9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부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은아 부센터장을 초빙해 정신건강 및 중독 관련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례발표회에는 민·관 사례관리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남사회복지관과 봉평동행정복지센터의 사례를 중심으로 정신건강 및 중독 대상자의 사례관리 과정과 협력 방안, 맞춤형 지원 전략을 공유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은아 부센터장은 “통영의 사례관리 체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대상자뿐 아니라 실무자의 정신건강 역시 건강한 사례관리를 위한 필수 요소로, 이를 위해 자기 돌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정신건강과 중독은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영역”이라며 “사례관리 전문성 강화와 실천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통영시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30개 공공·민간 기관과 협력해 주민의 복합적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며, 지역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