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소프트테니스팀, 폴란드컵 국제대회서 ‘금빛 질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3 11: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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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현·김연제 선수 각각 2관왕…창단 첫해 국제무대서 값진 성과
▲ 폴란드에서 열린 ‘제19회 폴란드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제주시청 소속 김연제·채종현 선수가 각각 금메달 2개씩을 목에 걸며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뉴스스텝] 제주시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린 ‘제19회 폴란드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제주시청 소속 채종현·김연제 선수가 각각 금메달 2개씩을 목에 걸며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8개국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한국 대표팀은 제주시청 여동필 감독의 인솔 아래 제주시청 남자팀과 NH농협은행 여자팀 선수들로 정예 조를 구성해 출전했다.

대회에서 제주시청 채종현 선수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남자 단식과 남자 복식을 모두 석권했다. 김연제 선수는 남자 복식과 NH농협은행 임진아 선수와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 우승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번 폴란드컵은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ISTF) 승인 공인 대회로, 올해부터 세계 랭킹 점수가 부여되는 대회로 승격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청 선수들의 우승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한편, 제주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올해 1월 13일 공식 창단된 신생팀이다. 여동필 감독을 필두로 이번 대회 주역인 채종현, 김연제 선수 2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각종 전국대회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창단 첫해에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고 돌아온 선수단과 지도자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하고, 지역 체육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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