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열회 이상국 회장 외 회원 일동,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 기탁…고향 고성 발전을 위한 따뜻한 나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1: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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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열회 이상국 회장 외 회원 일동,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 기탁…고향 고성 발전을 위한 따뜻한 나눔

[뉴스스텝] 고성군은 11월 7일, 철열회(부산, 창원 거주 철성고 10회 졸업생 모임) 이상국 회장 외 회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 고성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뜻깊은 마음이 담겨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사례로 꼽힌다.

이상국 철열회 회장은 “나의 고향 고성을 위해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여 고성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울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의 취약계층 및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철열회 회원 일동의 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며, 고성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기부자가 선택한 해당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기부금의 30% 이내)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해 11월부터 고성군의 특색 있는 고향사랑답례품을 94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고성군만의 품질 좋은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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