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 설계 청년의 아이디어와 함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1:40:23
  • -
  • +
  • 인쇄
제4기 청년문화기획단 국립디자인박물관·문화유산센터 설계 과정 참여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뉴스스텝] 행복청은 25일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제4기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이 국립디자인박물관 및 디지털문화유산센터의 설계 과정에 참여하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문화기획단은 도시,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업과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전국의 청년 21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3월 출범했다. 이들은 4월 발대식과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7월에는 국립도시건축박물관 현장 견학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진 바 있다.

이번 활동은 올해 세 번째로, 국립디자인박물관 및 디지털문화유산센터 설계과정에서 건축, 조경, 신재생에너지 반영사항에 대한 설명을 관계자로부터 듣고, 엠지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로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박물관단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년들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녹색건축, 제로에너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등 평소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건축물 인증사항 학습 뿐만 아니라, 설계 분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건축 계획부터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까지 실무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얻었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과정에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와 개선방안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여,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박물관단지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시민이 참여하는 눈 치우기, 봉사활동으로 제도화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강원자치도교육청 본예산 예비 심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제7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총 3조 9,971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교육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고 전체 본예산 규모의 약 2%에 해당하는 798억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특

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투명하고 공정한 출발’준비 완료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