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유성 실버페스티벌, 봄꽃·은빛 향기로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2 11:35:07
  • -
  • +
  • 인쇄
대전 유일의 어르신 축제…10일 온천로 일원서 열정·끼 발사
▲ 지난 10일 개최된 ‘2025 유성 실버페스티벌’

[뉴스스텝] 대전 유성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온천로 두드림 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유성 실버페스티벌’이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제4회 유성 봄꽃전시회 기간에 열려 이날 온천로 일원은 봄꽃과 어르신들의 은빛 향기로 가득했다.

‘인생을 다시 뜨겁게, 은빛 향기로 청춘 리셋’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5회를맞이한 유성 실버페스티벌은 대전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어르신 축제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인 ‘유성 은빛스타를 찾아라’를 비롯해 건강·복지 체험부스, K-전통놀이존 ‘할매할배랑 놀자’, 7080 추억의 거리 포토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로는 지난 4월 스마트경로당 노래자랑 경연대회 우승자의 축하공연과 시니어 모델들의 패션쇼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무대에 서는 순간, 다시 청춘이 된 기분이었다”며 “오랜만에 무대에서 열정을 발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봄꽃과 함께 어우러진 실버페스티벌이 많은 에너지를 얻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대전 유일의 어르신 축제로써 앞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10월 스마트창의교실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10월 스마트창의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유아(6~7세)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카미봇 환경 파수꾼’은 10월 13일과 2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로봇을 조작해 쓰레기 수거·분리수거 미션을 수행한다.성인 대상 ‘그림 한 장으로 시작하는 디지털 부업, 스톡작가’는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

목포시, 다!함께 다!같이 즐기는‘서남권 다문화가족축제’성료

[뉴스스텝] ‘2025년 서남권 다문화가족축제’가 지난 28일 삼학도 일원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목포시 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목포 항구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는 사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 언어 발표 K-POP 댄스 뮤지컬 영어극 ‘미녀와 야수’ 이주여성·유학생

인천서부·강화교육지원청,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정서·소통 지원

[뉴스스텝]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을 지원했다.서부교육지원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캠프(별빛아래 감성 카라반)’를 열어 22가족이 가족 공동체 활동과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유대감을 다졌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