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홍동, 도내최초 IoT 기술활용 스마트 플러그 서비스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8 11: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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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플러그 서비스 지원

[뉴스스텝] 서귀포시 서홍동은 서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올해 11월부터 지역 내 1인 가구 3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을 도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은 가정 내 가전제품의 전력 사용량과 조도센서 데이터 융합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플러그를 1인 가구에 설치하고 대상자의 생활패턴을 모니터링하여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지역 내 돌봄체계 구축 사업이다.

서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대상자 간 1:1 결연을 맺어 대상자의 생활패턴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상반응이 감지되면 안전을 확인하여 소방서 및 경찰서 등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서홍동 지역돌봄 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홍동의 65세 이상 노인 1인 가구는 488가구로 전체 1인 가구의 30%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에도 고독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매년 스마트 플러그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란 서홍동장은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을 필두로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1인 가구 지원 방안을 고민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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