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23 교육활동지원체계 구축으로 학교 지원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5 11: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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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행정지원인력 확대 배치 및 교무부장 업무경감 지원 새사업 출발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의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2023 학교별 맞춤형 교육활동지원체계를 구축·발표했다.

2023학년도 교육활동지원체계 구축 방안은 행정실무원 22명 등 교무행정지원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신규사업으로 각급학교 교무부장의 업무경감을 지원하는 등 학교급과 규모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체계로 학교지원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방과후학교운영 등 교무행정업무 부담이 큰 초등학교의 업무경감 지원을 위해 기존 수업지원교사제 운영을 유지하면서 2023학년도부터 12학급 이하 전체 학교에 행정실무원 배치를 완료하고, 그 외의 학교는 교육과정지원인력과 부장교사 수업시수지원 등을 통해 한층 더 촘촘한 교육활동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학급 이하 중학교는 수업시수지원과 업무지원을 위한 교육과정지원인력을 중점 배치하고 그 외의 학교는 교무부장 업무경감 지원을 통해 교무업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교육활동지원 학교업무 효율화 운영”사업을 통해 기존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정책을 유지, 개선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해 교육활동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학교업무 경감 및 최적화를 위한 2023 학교업무 효율화 운영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3 교육활동지원체계 구축으로 학교현장이 좀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학교지원센터의 밀착 지원까지 강화해서 교사가 학생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은 더하고 업무는 덜어내는 제주형 교육활동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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