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우리동네 함께 지킨다”달서반려견순찰대 발대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11:31:05
  • -
  • +
  • 인쇄
▲ 달서구 “우리동네 함께 지킨다”달서반려견순찰대 발대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 달서구가 지난 3일 달서반려견놀이터에서 달서반려견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달서반려견순찰대는 지난 3일 달서반려견놀이터에서 “우리동네 함께 지킨다”는 모토로 순찰대원(반려견․보호자) 27명으로 발대식을 가졌다.

대원들은 임명장과 순찰조끼, 반려견용 순찰조끼 및 반려동물 용품을 수령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발대식에는 대구 성서경찰서 장두기 계장, 성당파출소 김종식 소장이 순찰교육 등을 진행했다.

사업은 달서반려견놀이터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에 반려견순찰대 참여자를 모집했고, 현장심사로 순찰대원을 선발했다.

현장 심사는 총 4가지 영역으로 ▴대견반응 ▴리드워킹 ▴대인반응 ▴순찰대 활동 접합성으로, 반려견순찰대로서 활동 가능 여부를 반려동물 전문 훈련사가 참여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달서반려견순찰대’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일상적인 반려견의 산책 활동과 주민방범 활동을 접목한 주민참여 치안활동이다.

반려견순찰대로 선발되면 반려견과 반려견주가 한 팀이 돼 산책하면서 동네의 범죄위험과 생활위험 요소를 살피는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반려견순찰대의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해소하고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군“수출 날개 달았다”농수산식품 수출 전년대비 68% 증가

[뉴스스텝] 해남군 농수산식품 수출이 전년대비 68% 증가하며, K-먹거리의 해외진출에 날개를 달고 있다. 해남군의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991만 2,000달러(11월 기준)로 전년 동기 1,184만 9,000달러에 비해 806만 3,000달러가 증가했다. 한화 기준 11월까지 총 293억여원에 이르는 수출액이다.큰 폭의 수출 확대는 해남군이 전국 최대 농수산물 생산지라는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 일자리·아동 놀이권 등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 공유

[뉴스스텝]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5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을 중심으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학계, 비영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해 사회·환경적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1부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가장 먼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이 함께한 ‘청년그린편의점’ 프로

안성3.1운동기념관, ’만세고개 개칭 기념 이벤트‘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세고개 개칭을 기념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 “만세고개를 찾아라!”를 운영한다.‘만세고개’는 원곡·양성면 주민들이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역사적 공간으로, 1991년 12월 10일 기존 ‘성은고개’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지역 내에서는 여전히 양성고개·성은고개·싱원고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혼용되어 불릴 만큼 인지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