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름철 하천 물놀이지역 안전관리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5 11:40:53
  • -
  • +
  • 인쇄
▲ 물놀이 관리지역(솜반천)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7월부터 2개월간 운영한 하천 물놀이지역 안전관리를 인명사고 없이 마무리했다.

지난 4월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명구조함 및 물놀이 위험요인에 대하여 전수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고 7월부터 민간안전요원 43명을 현장배치하여 순찰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수행했다.

올해 긴 폭염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하천 물놀이 지역 7개소에 대한 방문객 집계 결과 약 9만 8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강정천은 3만 9천여명, 돈내코 원앙폭포는 2만 8천여명, 솜반천은 1만 2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귀포지역 물놀이지역은 강정천, 돈내코, 산지물, 솜반천, 중문천, 속골, 정모시쉼터 등 7개소이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시, 동주민센터, 안전요원간에 단톡방 등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코로나19 대비 방역수칙 점검, 주기적 상황보고 및 안전용품 점검을 지속 추진하여 인명사고 제로화에 힘썼다.

특히 돈내코는 물놀이 기간동안 안전을 위해 잠시 멈추었던 원앙폭포 진입 산책로 보수 공사를 다시 재개하여 향후 이용객들의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휴가철로 물놀이를 찾는 인파가 붐빌 것으로 예상되어 철저한 안전대비를 했고 다행히 하천 물놀이지역에서 물놀이 사고로 인한 큰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물놀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