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침수대비! 풍수해보험 가입은 하셨나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9 11:35:27
  • -
  • +
  • 인쇄
정부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및 재해취약지역 주민은 전액지원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해안가, 하천 주변 등 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풍수해보험에 미리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정부 및 제주도가 총 보험료의 70% ~ 92%를 지원해주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해일,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재산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받는 보험이다.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동산포함),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의 상가․공장 등이며, 세입자 및 1가구 2주택 소유자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피해 보상은 전파, 반파, 소파 등 피해규모에 따라 보상하는 정액형 상품과 실제 피해금액을 보상하는 실손형 상품이 있으며, 가입신청 문의는 보험사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제주시는 2020년부터 공공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3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제주시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도서지역 및 상습침수구역 거주민들의 자부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기상이변으로 수도권과 강원 일대에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 제주도 또한 안전지대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재난 피해 사전대비를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

[뉴스스텝]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에서는 8일부터 9일 양일간 통합시운전을 통해 지난 5일 사전점검 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함은 물론, 구역별 이상 여부를 다시 한번 재점검한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실 개막 7일 전에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엑스포 행사장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에 드러난 문제점을 신속 보완하고 통합 시운전을 진행했다. 개막 하루 전인

한우·한돈·양봉협회, 영동군과 손잡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

[뉴스스텝] 오는 9월 12일에 개막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한우협회중앙회(회장 민경천), 대한한돈협회중앙회(회장 손세희) 및 한국양봉협회중앙회(회장 박근호)와 영동군이 손을 잡았다.이번 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는 축산 단체들과 영동군이 협력하여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고 문화와 농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으며, 사전 구매한 입장권을 회원과 가족 등에

부산시, 소상공인 영수증으로 즐기는 '상생 영수증 콘서트' 예매 시작!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6시부터 '2025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 인(in) 부산'의 관람권(티켓) 예매를 놀_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며, 부산 지역 소상공인 결제 영수증(10만 원 이상)을 공연 관람권(티켓)으로 인정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상생형 문화 축제로,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소비와 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