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기능 미생물 활용 생산성 증대 시범사업'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5 11: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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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청 전경

[뉴스스텝]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작물의 주요 병원균에 대한 저항성과 생산성 및 상품성을 향상시켜주는 “복합기능 미생물 활용 생산성 증대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복합기능 미생물(바실러스 GH1-13)은 감자와 고추 등 다양한 작물에 적용할 수 있으며, 감자는 16%, 고추는 27%의 수확량이 증가했고, 고추 역병 53% 방제 및 탄저병 64% 억제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바실러스 GH1-13을 감자, 고추, 인삼재배 등 16농가 대상으로 3월부터 시범적으로 공급하고, 농가에서는 미생물을 공급받아 작물에 종자침지 및 관주, 엽면살포하여 활용하면 된다. 또한 처리구와 대조구(미생물 무처리)를 구획·재배하면서 생육 및 상품성, 생산량 비교 조사 등 실증시험연구에 대해 농업기술센터와 협조 추진하면 된다.

농업기술과장(이희종)은 “작물에 유익한 복합기능 미생물 사용으로 병해충 방제는 물론 작물의 생산성 및 상품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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