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대아수목원‘2024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11:31:19
  • -
  • +
  • 인쇄
산림청이 주최한 2024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 선정
▲ 대아수목원 전경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대아수목원이 최근 산림청이 주최한 ‘2024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은 올해 국·공·사립 수목원 중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우리 자생식물을 잘 보전하고 있는 수목원을 이번 꼭 가봐야할 수목원 10곳으로 선정했다.

대아수목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조성면적은 150ha에 달하며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에 위치해있다.

1988년 수목원으로 지정되어 수목원 조성을 시작해 1995년 개원했고, 현재는 연평균 30여 만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이다.

대아수목원에는 국내 최대 규모(7ha)를 자랑하는 금낭화 자생군락지를 비롯하여 열대식물원, 풍경뜰, 천연기념물 후계목동산 등 23개의 전문원에 다양한 식물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아름다운 林道 100선' 중 하나인 대아수목원 순환임도를 품고 있다.

송경호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사계절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숲길과 싱그러운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힐링공간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자치도의회 예결특위,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 등 실·국 예산안 심사 이어가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지, 전주11)는 2일 ‘2026년 전북자치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했다. 이날 예산안 심사는 기획조정실, 도민안전실, 자치행정국 등 5개 실·국 소관 예산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이어졌다. 권요안 의원(완주2)은 전주–완주 통합 추진 과정에서 공공운영비와 사무

충청북도 노·사·민·정, 산업전환 상생협력 강화

[뉴스스텝]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영환)는 2일 충청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산업전환 업무협약 및 시상식·토론회를 개최하고,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고용불안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노·사·민·정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충북경영자총협회,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청주 뿌리기업협회, 청주대학교, 충북탄소중립지원센터, 고용노동부 청주·충주지청, 충청북도 등 10개 기관

“올겨울도 따뜻하게” 하남로타리클럽,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나눔

[뉴스스텝] 겨울이 본격 시작된 12월 2일, 하남로타리클럽(회장 박재홍)이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50세대에 전달할 김장김치 50박스(500kg)를 하남시(시장 이현재)에 기탁했다.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하남로타리클럽은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을 담그며 ‘함께 사는 하남 만들기’에 뜻을 보탰다. 올해는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준비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클럽 회원들은 재배–수확–손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