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민관이 함께하는 희망의 집수리 지원사업' 준공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8 11: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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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9월 18일 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민관이 함께하는 희망의 집수리 지원 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평창군 봉평면에서 80대 시어머니를 모시고 노후한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선정하여,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에 걸쳐 도배·장판·배선 교체와 지붕수선, 주방개선 등의 집수리를 진행했다.

대상가구는 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추천했으며, 사회복지협의회의‘사랑나눔실천’후원금과 (합)태창건설의 기탁금, 봉평면 반올림가게 수익금, 군 통합사례사업비 등으로 조성된 사업비 1,200만 원으로 공사를 추진했다. 또한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도배·장판을, 봉평면청년회에서 책상과 의자 등의 가구류를 지원했다.

아울러 평창군은 집수리 지원사업 후에도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후원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해당가구의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가정에 집수리 사업을 지원하고 오늘 준공식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꾸준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자원을 늘리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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