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강원농업기술원 농촌체험학습 활성화 업무협약, 강원 농업·농촌의 교육적 가치를 배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8 11:35:05
  • -
  • +
  • 인쇄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신산업 연계 미래유망농업 관련 진로탐색 프로그램 기틀 마련”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과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과 교육적 가치를 농촌체험학습을 통해 배우고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신산업 관련 미래유망농업 분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경호 교육감 △임상현 원장 △시도교육청 체험학습 관련 장학관, 사무관, 업무 담당자 △지역진로체험센터 관계자 △농업기술원의 농촌진흥기관 담당자 △농촌교육농장 △치유농장 대표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도교육청의 진로체험, 농촌유학, 더나은교육지구 정책 소개 △농업기술원의 농촌교육농장, 농촌체험학습장, 에덴양봉원, 고은원예치료 운영 사례 발표로 진행됐으며, △기관 간 정책 및 현황 공유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농촌교육은 강원 학생들이 다채로운 농촌체험으로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농업분야 신산업 관련 진로를 탐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질적 향상 및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