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세화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주민공청회 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7 11: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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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관계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발판 마련
▲ 제주시 전경

[뉴스스텝] 제주시는 8월 24일 오후 3시 구좌읍 세화리사무소 1층 대회의실에서“제주시 세화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제주시 세화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구좌읍 세화리 1465-1번지 일원 도시재생활성화지역(634,902㎡)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272억 원(국비 150, 도비 100, 자체재원 22)이 투입되는 계획으로, 주요 사업내용은 ▲세화숨비 특화거점공간 조성을 위한 숨비스테이션 조성, ▲세화숨비 체류휴양인프라 확충을 위한 숨비스테이 조성, ▲세화숨비 연계협력체계구축을 위한 세화숨비로드 조성, ▲운영관리조직 육성 등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올해 3월에 변경된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역특화재생사업의 유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관광거점 조성 등 문화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도시브랜드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제주시 세화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을 설명하고, 관계전문가 의견청취와 질의 응답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이번에 추진되는 공청회를 통해 제시되는 관계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 검토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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