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이주배경학생들, 고향에서 한국문화 알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6 11:30:42
  • -
  • +
  • 인쇄
중학교 2~3학년 학생 20명 우즈베키스탄서 한국어학급 탐방
▲ 광주광역시 이주배경학생들, 고향에서 한국문화 알린다

[뉴스스텝] 광주지역 이주배경학생들이 고향에서 한국문화를 알린다.

시교육청은 6일부터 7일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지역 중학교 2~3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하는 ‘이주배경학생과 함께하는 한국어학급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서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이주배경학생과 한국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누라프샨 1번학교 ▲우즈베키스탄국립외국어대학교 등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태권도, K-pop 댄스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주배경학생들이 직접 통역을 하며 우즈베키스탄 친구들에게 한국 전통놀이 등 한국문화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서로 협력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고 세계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활동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광주 학생들이 글로벌 경험을 쌓아 우수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려한 날들' 정일우, 정인선과 으르렁 케미 폭발! 설렘과 긴장 사이 로맨스 향방은?

[뉴스스텝] ‘화려한 날들’이 빠른 스토리 전개로 주말 안방을 매료시키고 있다.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매회 배우들의 명연기와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김다정(김희정 분)이 친구들 모임에서 아들 지혁의 파혼 소식을 묻는 친구에게 속 시

‘최강야구’ 김태균, “이번만큼은 팬들에게 꼭 ‘우승’을 안겨드리고 싶다”

[뉴스스텝] JTBC ‘최강야구’ 김태균이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오는 9월 22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역대 KBO 레전드 선수들이 뭉쳐 기대

'착한 여자 부세미' 진영, 전동민 캐릭터로 데뷔 후 첫 아버지 캐릭터 도전! “부성애라는 감정을 표현할 때 고민 많아”

[뉴스스텝] 진영이 '착한 여자 부세미'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고백해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오는 9월 29일(월) 첫 공개될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