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설해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전방위 행정력 집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8 11: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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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설해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전방위 행정력 집중

[뉴스스텝] 평창군은 15일 호우 및 대설로 인한 수목 전도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군민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즉각적인 도로 통제와 가용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창군은 지난 14일부터 대설특보가 발효됐으며, 대관령 및 진부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나무가 얼어 무게를 이기지 못해 도로로 넘어졌다. 평창군은 대설 피해에 대비하여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운영 중이다. 또한, 황성현 부군수는 군도 18호선 봉평 진조리와 군도 8호선 용평 속사리~진부 척천리 구간에 수목 전도 현장을 방문하여 수목 제거 작업과 주민 통행을 직접 현장 지휘를 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했다. 또한, 평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은 통제된 현장에 상주하며 차량 회차 유도를 하는 등 재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우선, 평창군민이 모두 힘을 합쳐 빠른 대처를 하여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점에 대해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폭설 시에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실시하여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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