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원주시,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과 운영 효율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6 11: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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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협력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월 19일 강릉시, 21일 춘천시에 이어 3월 6일 원주시청에서 원주시와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학배 교육국장과 각 지자체의 시장 등이 참석하여, △강원특수교육원(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증진 협력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공감문화 확산 협력 등의 내용으로 협약한다.

전국 최초로 춘천, 원주, 강릉 세 개 권역에 동시 설립되는 강원특수교육원은 공통프로그램으로 지역 중심의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체험교육 등을 운영하며, 세 개 지역의 도시전략과 함께하는 특화된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특수교육원은 꼭 1년 전인 지난해 2월 △더 많은 학생에게 더 나은 교육의 촘촘한 지원 △권역(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장애학생의 미래 삶을 위한 지원체제 강화 등의 장점을 살려 3개 지역에 동시에 설립이 결정되어, △각 지역의 부지선정(춘천-신동초등학교, 원주-영서고등학교 실습지, 강릉-노암초등학교 제2운동장) △추진단 구성 및 운영 △공공건축기획 용역 △재정투자심의, 공유재산관리계획심의, 공공건축심의 등의 각종 심의를 차근히 이행했다.

2024년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를 진행하며, 올해 말 시설공사를 시작하여 2026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김학배 교육국장은 “우리 학생들의 삶과 강원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지자체의 협력에 감사하다”라며 “전국 최초 3개 지역에 동시 설립되는 강원특수교육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보다 나은 삶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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