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사랑 나눔 알뜰바자회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0 11: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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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말기신부전증 학생 돕기
▲ 사랑 나눔 알뜰바자회

[뉴스스텝] 서귀포시교육지원청는 17일 지원청 내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사랑 나눔 알뜰바자회’를 실시했다.

관내 학교와 함께 하는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속가능한 실천적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관내 신부전증으로 입원 중인 학생을 위한 기부로 이어질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바자회는 하반기에 운영된‘찾아가는 교육지원청’교육장 학교 방문으로 알게 된 학생 상황을 지원청 전 부서 직원들과 공유하면서 바자회 운영에 대한 뜻을 모으게 됐다. 알뜰바자회 기획 및 운영을 위한 자체 TF팀을 구성하고, 11월 1일부터 2주간에 걸쳐 물품을 기증받았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에 기부의 손길을 더하여 투병 중인 학생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학교 운영위원장이 지원청을 방문하여 감사의 뜻을 표했고,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주관하는 바자회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마련한 나눔장터가 11월 30일에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관내 학생 돕기를 위한 알뜰바자회 운영이 배려와 나눔의 실천적 인성교육문화를 관내 학교에 확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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