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백일‧돌 상차림 세트’ 무상 대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11: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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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도서관 회원 대상 신규사업 추진
▲ 백일 돌 상차림 사진

[뉴스스텝] 광주 남구는 백일과 첫돌 같은 특별한 날을 맞은 관내 영유아와 가족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상차림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백일‧돌 상차림 세트 무상 지원’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 방젯골 장난감도서관과 아이사랑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백일‧돌 상차림 세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백일과 첫돌 준비에 나서는 부모에게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기념일을 맞아 정성스러운 상차림을 준비할 기회를 드리기 위해서다.

상차림 물품은 화병과 조화, 액자, 실타래, 모형 백설기‧케이크‧절편‧수수팥떡, 받침대, 모형 과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필을 비롯해 마이크와 실타래 등 돌잡이 용품도 포함되어 있다.

돌상 차림은 화병과 조화, 액자, 인형, 촛대, 모형 과일‧마카롱‧베이커리‧미니 케이크, 다양한 돌잡이 용품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2곳의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의상 세탁비를 이용자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기념행사에 필요한 한복과 드레스, 정장 등 각종 의상도 대여한다.

다음 차례 이용자에게 깨끗한 의상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세탁비는 1벌당 7,000원이다.

백일‧돌 상차림 세트와 의상 대여 서비스는 장난감도서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1주일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방젯골 장난감도서관 또는 아이사랑 장난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는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신규사업을 준비했다”면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영유아 가정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난감도서관은 수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수요일에는 맞벌이 가정 등을 고려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매월 첫 번째와 세 번째 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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