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섭 전남도의원, 도립문학관 건립 여수가 최적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11: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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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문화적 상징성 등을 고려해야
▲ 주종섭 전남도의원, 도립문학관 건립 여수가 최적지!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4월 17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문화융성국 소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립 문학관 여수 건립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전남 지역의 문학적 가치와 자산을 세계에 알리고 전남 문학의 진흥과 문화관광의 육성을 위해 도립문학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주 의원은 도립문학관 건립과 관련해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려가요 ‘동동(動動)’이 여수에서 만들어졌고 현재 많은 문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강 작가의 최초 소설인 ‘여수의 사랑’도 여수에서 탄생했다”면서 “도립문학관은 청려문향(淸麗文鄕)의 도시 여수에 건립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간 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여수의 문화적인 상징성 등을 고려해 도립문학관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종섭 의원은 지난 1988년 6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여수지역 건설노동조합 설립과정을 기록한 ‘우리들의 현장’으로 ‘제19회 전태일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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