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1960년생 대상 폐렴백신 무료 접종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11: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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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개소 위탁기관에서 '폐렴구균 23가' 백신 접종
▲ 1960년생 대상 폐렴백신 무료 접종 시작

[뉴스스텝] 익산시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백신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65세 이후 '폐렴구균 23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1960년 1 부터 12월 출생자는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언제든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13가'를 접종한 경우에도 65세 이후 '폐렴구균 23가' 1회 재접종이 필요하다.

23가는 국내 폐렴구균 백신 중 가장 넓은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어 폐렴구균의 예방범위를 넓혀 줄 수 있다.

접종 방법은 13가 폐렴 접종 후 최소 8주 간격을 두고 23가를 추가 접종하면 된다.

백신 접종은 신분증을 가지고 지역 91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가능하다.

접종대상 여부 확인, 위탁의료기관 안내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과 기저질환자는 폐렴구균에 감염되면 심한 경우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을 활용해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겨울철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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