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건추모공원, 환경정비로 추석 귀성객 맞이에 한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2 11:45:45
  • -
  • +
  • 인쇄
▲ 거창사건추모공원, 환경정비로 추석 귀성객 맞이에 한창

[뉴스스텝] 거창사건추모공원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늦더위에도 불구하고 약 5만 평의 공원 내에서 풀베기와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유가족, 공원 내 아름답게 핀 무궁화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정숙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공원 내 풀베기, 무궁화길 및 스카이로켓 등 정비, 고령토 맨발길과 묘역 및 공원 청소 등 다양한 환경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늦더위가 기성을 부리고 있어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바람, 휴식)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은 “추모공원이 억울하게 희생당한 유족들의 추모공간을 넘어 방문객 모두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도록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