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명칭 ‘동백노인복지관’ 확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11:45:14
  • -
  • +
  • 인쇄
명칭 공모에 221건 접수, 최우수 1건·우수 1건·장려 3건 선정
▲ 동백노인복지관(원도심권 노인복지관) 조감도

[뉴스스텝] 여수시가 원도심권 노인복지관의 명칭을 ‘동백노인복지관’으로 확정했다.

시는 지난달 4일까지 노인복지관의 명칭을 전 국민 공모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공모에 접수된 총 221건의 제안서에 대해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시민·시청 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5건의 명칭 후보를 최종 선정했다.

후보작 5건은 이달 5일 시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동백노인복지관’ ▲우수상 ‘섬섬여수은빛복지관’ ▲장려상 ‘노인어울림복지관’, ‘섬섬여수노인복지관’, ‘좌수영노인복지관’ 등이 결정됐다.

‘동백노인복지관’은 시민·시청 직원 선호도 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여수시의 시화이자 시목인 동백나무와 일치해 상징성을 가지는 명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노인복지관은 관문동 861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2,137㎡,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2026년 중 개관을 목표로 내외부 건축 및 인테리어 공사, 수탁자 공모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명칭 공모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동백노인복지관 명칭을 사인물, 홍보자료 등에 사용해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천안시, 민간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사업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뉴스스텝] 천안시는 19일 자립준비청년 사업 올해 사업보고 및 내년 협력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양육시설, 아동공동생활가정, 1사1그룹홈, 천안복지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자립청년과 후원단체 표창, 자립청년 후원금 전달, 사업 성과보고, 자립준비청년 자립토크, 충남가정위탁센터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천안시는 2023년부터

산림바이오센터, 한국전문임업인협회 충북도지회와 상생협력 협약

[뉴스스텝] 충북산림바이오센터는 19일 한국전문임업인협회 충북도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산림산업을 선도할 전문임업인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한국전문임업인협회 충북도지회는 산림경영·임산물 생산 등 현장 임업인을 위한 교육·기술지도·컨설팅을 수행하는 전문 지원 조직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임가 소득 증대를 이끌고 있다.이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노진성 의원, 5분 발언 ‘지방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 제시’

[뉴스스텝]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노진성 의원이 지난 18일 제322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방재정 악화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노 의원은 전국 지자체의 재정 악화 추세와 동구의 낮은 재정자립도를 지적하며, 기존에 ‘더 쓰는 재정’에서 ‘더 잘 쓰는 재정’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동구 집행부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지출 효율화 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