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11: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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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실무형 교육으로 산업재해 예방 역량 강화
▲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보건교육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산업 현장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관내 현업부서 소속 관리감독자 87명을 대상으로 필수 안전보건 지식과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제도 변화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확산을 목표로,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책임과 주도적인 안전관리의 필요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교육 사항으로는 ▲현장 재해사례 분석 ▲위험성 평가의 방법 및 실무 ▲최근 개정 법령 설명 ▲관리감독자로서의 안전보건관리 역할과 실천방안 등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 강사진으로는 산업안전 분야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은 전문 강사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진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강사와의 질의 응답과 사례 중심 그룹 토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장 적용 방안을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혁모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리더십과 준법의식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사고 예방 체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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